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제35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금융상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양 회장은 국내 금융지주 사상 최초로 누적 순이익 5조원을 달성하며 탄탄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동양생명보험(보험 부문·대표 성대규), 현대차증권(증권 부문·대표 배형근), 브레인자산운용(자산운용 부문·사장 박건영), JB우리캐피탈(여신금융 부문·대표 박춘원)이 뽑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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