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본부장 박현근)는 서울시 내 추진 중인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하여 12월 26일자로 서울시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터널 인근 도심복합사업지구는 지하 6층, 지상 28층의 총 551세대 규모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과 다양한 입면 계획으로 변화감 있는 도시경관을 연출하며, 학교가는길 조성 및 각종 커뮤니티 배치 등으로 주민들의 편의 및 주거환경을 향상하였다.
2023년 12월 지구지정 이후 현상설계공모를 통하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5.8월 사업승인 신청 및 10월 통합심의를 거쳐 이번 12월에 사업승인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및 선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보상·이주 등 후속절차도 신속히 이행해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H는 금회 용마터널 인근 551가구를 포함해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수도권에서 약 1만 가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였으며, 정부의 도심내 주택공급 정책에 발맞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7만 가구 사업승인을 차질없이 달성하여 수도권에서 풍부한 주택공급 시그널을 보내고 신속한 보상 및 이주, 착공까지 연계하여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현근 본부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총 551가구의 공공주택 공급과 더불어 도로 및 녹지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지구들도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도심복합사업이 도심 내 주택공급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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