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고향 귀성객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으로 5개 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설 연휴(2026. 2.14~2.19일) 총 6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6일까지 총 6주간이다. 옹진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설 연휴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2026년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할인된 운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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