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도매가격이 지난주 평균보다 2배 이상 오르며 1kg당 7800원까지 넘어섰다.
31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상추, 깻잎, 얼갈이배추, 부추, 무이었다. 상추는 전주 평균 대비 115.3% 오른 kg당 7828원이다. 하루새 1900원이 더 올랐다. 상추 도매가는 1년 전 평균과 비교하면 188%가 올랐다.
상추 생산 비중은 충남 논산시가 28%로 가장 높고, 전북 익산시(11.3%), 전북 남원시(10.2%), 경기 이천시(8.2%), 전북 완주군(4.1%) 순이다.
깻잎은 kg당 1만3926원으로 전주 대비 63.4% 올랐다. 얼갈이배추는 전주 대비 53.4% 상승한 2359원, 부추는 51.9% 오른 3773원이었다. 무는 22.3% 오른 662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3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마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9.6% 내린 kg당 2702원으로 내림폭이 가장 컸다. 마늘은 벌써 두 달째 가격이 날마다 요동치고 있다. 29일에는 6302원이었다.
하락률은 양배추(49.2%), 부추(44.5%), 양상추(33.8%), 무(32.3%)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3.7% 오른 169.92를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유통산업부 박종서 기자가 검수하고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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