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돌봄 3학년까지=3월부터 학기 중 하루 최대 2시간까지 무상 제공하는 방과 후 돌봄 대상이 초등학교 1~2학년에서 3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도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에서 65% 이하로 확대된다. 월 5만~10만원이었던 추가 아동 양육비는 월 10만원으로 단일화된다. 학용품비 지원은 연 9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생활보조금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오른다.
◇학자금대출 요건 완화=새해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신청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대학생만 등록금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0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대학생이 소득과 관계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대학원생 역시 등록금 대출은 전 구간으로, 생활비 대출은 기존 4구간에서 6구간까지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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