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사진)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원칙은 분명하게, 과정은 투명하게, 결과에는 책임을 지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4연임에 성공한 정 회장은 올해 있을 북중미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좋은 경기력으로 국민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새해 지속적 개혁으로 국민과 축구팬 신뢰를 회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민과 팬에게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 발표했던 ‘투명행정, 정도행정, 책임행정’의 3대 혁신안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혁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아시안게임, 여자 아시안컵 등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각급 대표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뒤 특히 관심이 모이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16강 진출 이상)을 거둘 수 있게 힘 쏟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6년간의 준비와 공사를 거쳐 완공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만들고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하고, 2031년2035년 아시안컵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변화와 도전이 예고된 ‘붉은 말의 해’인 올 한해, 대한축구협회는 맹렬히 질주하는 경주마처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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