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14만전자·115만닉스 된다' 파격 전망…개미들 '흥분'

입력 2026-01-01 16:16   수정 2026-01-02 00:55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국내 10개 증권사가 꼽은 2026년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매년 신규 수주 계약 규모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로봇 사업을 중심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재평가 기대를 모으는 현대자동차를 유망 종목으로 꼽은 증권사도 많았다.

‘14만전자’ 갈까
한국경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국내 10개 증권사에서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종목을 5개씩 추천받았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추천 득표수가 각각 여섯 표로 다른 종목을 압도했다.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은 증권사를 제외한 5개 증권사의 삼성전자 목표 주가 평균은 14만8800원,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전체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3만9385원이다.

증권사들은 올해도 인공지능(AI) 투자가 이어지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직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 초입 구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에 적용될 HBM4 출하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2분기부터 HBM4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엔비디아의 GPU, 구글의 맞춤형 반도체(ASIC) 등 확장되고 있는 AI 생태계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HBM4는 HBM3E 대비 최고 58% 비싼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께 여섯 표를 획득한 SK하이닉스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추론형 AI가 확산하는 과정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HBM 시장에서 강력한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도 “내년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최고 65%에 달할 것”이라며 “2028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이 지속된다면 D램 반도체 3위 기업인 마이크론 밸류에이션을 적용해 산술적으로 시가총액 840조원(주가 115만원)까지도 올라설 수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
“이익 안정적인 삼바 주목”
반도체 업종을 빼면 모두 7개 종목이 각각 두 표를 받았다. 그중 하나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미래에셋증권은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잇달아 수주해 올해도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도 두 표를 얻었다. 메리츠증권은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두 표를 받은 HD현대중공업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은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구체화하며 군함 수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로템 등도 두 표씩 받았다.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업종과 테마로는 8개 증권사가 반도체, 4개 증권사가 제약·바이오를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바이오는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을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라며 “양도세 때문에 개인 자금이 빠지는 연말 이후 다시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개 증권사는 증권업을 지목했다. 특히 한국금융지주가 두 표를 받았다. KB증권은 “올해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지난해 대비 27%가량 늘어난 32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전과 로봇 업종도 두 표를 받았다. 대신증권은 “올해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