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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아니었네'…요즘 부자들 몰리는 '찐부촌' 정체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입력 2026-01-02 11:48   수정 2026-01-02 12:24


전국 1등의 부자 동네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아니었다. 한남동 나인원한남, 한남더힐을 비롯한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가 몰린 용산구로 나타났다. 용산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간판 대기업 오너 모두가 거주하고 있다. 반면 가장 소득이 낮은 곳으로 서울 강북구와 경기 동두천시 등이 꼽혔다.

2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228개 시·군·구 가운데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억3690만원을 기록한 용산구였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서울 강남구(1억12350만원), 3위는 서울 서초구(1억1000만원)로 조사됐다. 평균 종합소득이 1억원을 넘은 곳은 전국에서 이들 4곳뿐이었다.

그 뒤를 경기 과천시(6720만원), 대구 수성구(6280만원), 서울 종로구(6000만원), 부산 해운대구(5700만원), 서울 송파구(5470만원), 서울 성동구(5280만원), 경기 성남시(5190만원) 등이 이었다.

종합소득금액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연금소득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오직 근로소득만 있는 직장인은 종합소득 집계 대상에서 빠진다. 개인이 주식 등을 팔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지역별 종합소득액을 2024년에 처음 공개했다.

용산은 강남 3구를 넘어선 '찐부촌'으로 자리잡은 것은 교통이나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한강과 남산 등의 조망도 가능해서다. 1인당 평균 종합소득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 동두천시(2030만원)로 집계됐다. 가장 부자 동네인 용산구의 15% 수준에 불과했다. 이어 전북 장수군(2080만원), 인천 동구(2090만원), 서울 강북구(2100만원), 인천 미추홀구(2109만원) 등 순으로 종합소득액이 낮았다.

종합소득에서 근로소득만 볼 경우 서초구의 평균 급여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국세청의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보면 2024년 근로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4580만원이었다. 주소지별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서초구(9100만원), 강남구(9080만원), 용산구(81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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