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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25mg씩"…트럼프식 아스피린 복용법 괜찮나 [건강!톡]

입력 2026-01-03 10:52   수정 2026-01-03 1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스트린 복용법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년 넘게 매일 325mg의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이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서 "나는 걸쭉한 피가 내 심장으로 쏟아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유발하는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용량은 통상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권장되는 81mg의 4배에 달한다. 고용량 아스피린 복용법에 대해 의료계에선 부작용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임상시험에서 심장병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스피린은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출혈이나 암 등 부작용에 따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서다.

혈소판의 작용을 억제하는 아스피린의 항응고 효과 때문에 위장관 출혈 등 급성 내부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이런 부작용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 의료계의 시각이다.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등 의료단체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고령자가 예방을 목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시작하거나 정기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소속 전문의인 존 마피 박사는 "매일 아스피린 복용이 권장되는 유일한 대상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아스피린 복용의 부작용 탓에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오른손등에서 포착된 큰 멍 자국 탓에 비타민 결핍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자 백악관은 아스피린 복용을 멍의 원인 중 하나로 설명하고 진화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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