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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오늘 개통식...통행은 5일 오후2시

입력 2026-01-04 15:22   수정 2026-01-04 15:23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제3연륙교 개통식이 4일 오후 4시30분~6시 교량 현장에서 열린다. 일반인은 5일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4일 오후 제3연륙교 개통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하나로 잇고 수도권과 인천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오랜 기간 시민들의 염원 속에 추진되어 온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공항경제권 발전은 물론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4.68㎞(폭 30m, 왕복 6차선) 길이의 교량, 상부 전망대, 하부 전망대, 친수공간, 엣지워크(공중에서 건물 모서리 등을 걷는 체험)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개통 기념식은 제3연륙교 하부 친수공간에서 진행된다.

하부 전망대에서 건물 한 층만 내려가면 친수공간(면적 1516㎡)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 28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아래 바닷물의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념식은 기념 주행, 점화식,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 등 식전 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등 공식행사로 열린다. 제3연륙교 전 구간 점등식과 불꽃쇼 등 상징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과 청라에 마련된 시민 관람 공간에서 시민들도 교량 점등식과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개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김교흥·배준영·이용우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이준명 한화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일반인들은 개통식 이튿날인 1월 5일 오후 2시부터 제3연륙교 전 구간의 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탑 전망대, 엣지워크 등 관광시설은 3월께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개통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대한 시험 운영을 실시해 하이패스 및 차량번호 인식률, 지역주민 감면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통행료는 시험 운영 종료 후인 1월 15일부터 징수한다. 편도 기준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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