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평균 97.3%를 기록해 2021년(112.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차가율은 집값 상승기였던 2021년 100%를 넘었다가 이후 집값이 하락하며 2023년 82.5%까지 떨어졌고, 이후 2024년 92.0%에 이어 지난해 다시 5.3%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넘치는 유동성으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거래 허가가 필요 없는 경매가 대안 투자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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