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의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삼성 명장’ 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삼성은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12명 등 삼성 5개 계열사에서 총 17명의 직원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다.
삼성 핵심 사업 분야의 최고 기술전문가가 ‘명장’ 칭호를 얻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통해 최첨단 패키징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삼성전자 TSP총괄 소속 김주우 명장이 대표적이다. 계열사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특정 물질을 웨이퍼 등에 쌓는 것) 공정·설비 전문가로 고난도의 신규 증착 구조를 활용해 OLED 생산 능력 향상을 주도한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소속 기석 명장 등이 선정됐다.삼성은 지금까지 86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핵심 기술 인재 이탈 방지 및 후진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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