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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 후 매장까지 5일"…CU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 확대

입력 2026-01-05 09:58   수정 2026-01-05 09:59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양조 직후 출고된 맥주를 한 주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초신선 맥주 픽업은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를 5일 안에 전국 매장으로 직배송하는 서비스다. 일반 캔맥주 대비 약 100일 빠르게 구매할 수 있어 생산 직후 홉의 향과 청량감이 풍부한 상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U는 올해 다양한 제조사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확장하며 프리미엄 품질을 갖춘 주류를 찾는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CU의 지난해 신선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 7월 시작한 카스 신선 픽업 제품은 일주일 만에 약 10만캔이 팔렸고, 수제 맥주 '첫사랑 IPA' 신선 픽업 제품은 열흘 만에 준비 물량 1만2000캔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회사는 이달부터 매달 ‘초신선 수제 맥주 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차별화된 철학과 상품력을 갖춘 소규모 양조장의 제품을 신선 픽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먼저 이달에는 '생활맥주 뉴잉글랜드 IPA', '첫사랑 IPA', '첫사랑 투하츠' 등 수제 맥주 3종을 출시한다. 2월부터는 맥주 전문 유튜버 '명품맥덕'과 협업해 전국 각지의 브루어리에서 만든 제품을 신선 맥주로 선보일 계획이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및 브루어리들과 콜라보를 통해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편의점 맥주의 저변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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