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일본의 '설국' 느끼고 싶다면… 겨울 풍경 만끽할 수 있는 리조트 3곳

입력 2026-01-05 10:32   수정 2026-01-05 10:34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소설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첫 문장은 일본 겨울 풍경에 대한 '로망'을 대표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겨울 풍경의 진수를 누릴 수 있는 리조트로 떠나보자.

'눈의 고장' 아오모리
일본 혼슈의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는 '푸른 숲'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을 품고 있는 여행지다. 아오모리현 미사와시의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아오모리의 모든 것’을 콘셉트로 한 체험형 리조트로, 특히 겨울에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호쿠 지방 3대 축제로 꼽히는 '네부타'의 일환으로 온천수 위에 설치되는 조명 '네부리나가시 등롱'은 화려한 조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설국의 생활 방식이 녹아있는 전통 공예, 전통 예능 공연 등 아오모리 특유의 축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리조트는 넓은 온천 시설을 갖춰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노천탕은 넓은 연못에 욕조를 설치해 물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리조트에서는 공항과 기차역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눈 덮인 계류를 따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오이라세 계류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속하는 오이라세 계류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절경 트레킹 코스다. 겨울이면 얼음 폭포와 설경이 어우러진 장관 덕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계류 바로 옆에 위치한 오이라세 계류 호텔 by 호시노 리조트는 ‘자연 속에 머문다’는 콘셉트로 설계되어 객실에서 계절마다 바뀌는 계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서는 계류 투어, 스노우 하이킹 등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밤에는 조명이 비춰진 색다른 풍경의 계류를 감상하고, 핫코다산 기슭의 너도밤나무 숲에서 눈 위를 걸어볼 수도 있다. 호텔에는 아오모리 삼나무로 건축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온천과 현지 미식 체험도 가능하다. 노천탕에서는 계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붉은 지붕의 전통 마을에서 보내는 따뜻한 겨울, 타케토미섬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면 겨울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을 유지하는 이시가키 지역으로 떠나보자. 그중에서도 다케토미지마섬은 현지의 문화와 자연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시가키 본섬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닿는 섬은 인구 350명의 아담한 마을이다. 호시노야 다케토미지마는 붉은 기와와 돌담 등 섬의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조트로, 모든 객실을 단층 목조 건물로 설계하고 지붕에 못을 사용하지 않는 등 전통 건축 기법을 그대로 적용했다. 호텔 내에는 섬 주민들과 호텔 직원들이 함께 가꾼 정원을 운영하는데, 다케토미섬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식물 ‘누치구사'도 만날 수 있다. 섬은 일본 최고의 별 관측 스폿으로, 밤에는 계절 별자리를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