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스(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동종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종합 홍보·광고 대행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MICE 중심의 기존 비즈니스에 PR·광고·대외협력을 결합해 기업·기관 대상 통합 마케팅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종합 홍보·광고 대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보·광고 대행사업은 류준형 마인즈그라운드 부대표가 진두지휘한다. 2024년 5월 마인즈그라운드에 합류한 류 부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며 조직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3월 방위산업사업부문 신설, 방산 MICE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류 부대표는 삼성SDI, KT, 하이트진로, 제너시스BBQ그룹 등 IT, 통신, 식음료와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업계를 두루 거쳤다. 론홍보, 광고·MPR, 대외협력, SNS 전략, 전시·이벤트 등 핵심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2024년 대비 3배 급성장한 약 200억 원 규모로 성장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커뮤니케이션부문 신설을 계기로 PR·광고·대외협력 기능을 한 축으로 통합했다. 이를 기존 전시·컨벤션 중심의 MICE 사업과 결합해 기업·기관 대상 통합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MICE 산업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시·행사 운영에 국한되지 않는 종합 브랜딩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략 중심형 홍보 캠페인 ▲전시·박람회 기반 홍보모델 고도화 ▲산업별 특화 PR 패키지 개발 ▲디지털PR·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홍보·광고·MICE를 아우르는 복합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류 부대표는 “PR은 기업 신뢰를 구축하고 시장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전략 영역”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고객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 부대표는 현재 마인즈그라운드에서 MICE 및 방산 MICE, 광고·홍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동북아 최대 방산 전시회 ‘DX KOREA 2026’의 총괄 디렉터로서 전시 운영과 글로벌 협력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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