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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지난해 총 8만8044대 판매…"그랑 콜레오스가 견인"

입력 2026-01-05 15:54   수정 2026-01-05 15:57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가 내수 5만2271대, 수출 3만5773대로 총 8만8044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내수 4771대, 수출 1978대로 총 6749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실적은 3479대를 판매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5년 한해 동안 총 4만877대를 판매하며 르노코리아의 연간 내수 실적도 이끌었다. 특히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지난 1년간 3만5352대로 86.5%를 점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775대, 2025년 연간 5562대가 판매됐다. 특히 준중형 세단 가격대로 스타일리시한 SUV를 만나볼 수 있는 아르카나 1.6 GTe가 4613대로 83% 가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은 지난달 517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르노코리아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거나 확정되지 않은 연말·연초에도 부담 없이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인 자체 보조금을 책정해 지원 중이다.

르노코리아의 지난 12월 수출 실적에는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370대 및 아르카나 832대와 함께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의 북미 수출 물량 776대도 포함됐다.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연간 수출 실적은 그랑 콜레오스, 폴스타 4 등 신규 모델 수출이 아직 초기 단계인 상황에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만대 이상의 해외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을 이끌어온 아르카나의 수출 물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며 전년 대비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신규 수출 모델들의 해외 시장 판매가 본격화되는 올해는 수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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