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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인천 청학역 신설…지역 부동산 '들썩'

입력 2026-01-05 17:15   수정 2026-01-12 16:25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청학역(가칭) 신설 확정으로 인천 연수구 청학동 일대 교통 개선과 부동산 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TX-B노선의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에 청학역이 생긴다. 인천 연수구 청학동, 옥련동, 연수동이 맞닿은 청학사거리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31년까지 총사업비 약 2540억원이 투입된다.

GTX-B노선 추가 정거장 설치는 인천의 숙원 사업이다. 이 노선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울을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15개 정거장을 연결(총연장 82.8㎞)하는 사업이다.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거리가 약 10㎞로 전체 노선의 평균 역 간 거리(6.2㎞)보다 길어 추가 정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한 추가 정거장 신설 타당성 검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기준치인 1.00을 웃도는 1.0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고 설계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인근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 기대는 커지고 있다. 인천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서 비켜 가 반사이익 기대도 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29일 기준) 0.12% 오르며 1주일 전(0.13%)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접한 미추홀구(0.05%→0.04%)도 16주 연속 오르며 계양구(0.02%→0.04%)와 더불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와 연수구 송도역 역세권 단지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감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미추홀구와 연수구 아파트·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늘어 작년 11월 각각 235건, 530건을 기록했다. 지난달 9일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 전용면적 108㎡는 15억8000만원에 매매돼 두 달여 만에 4억1185만원 올랐다. 지난해 11월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자이크레스트’ 전용 74㎡는 최고가인 5억5900만원에 손바뀜해 1년 만에 1억4600만원 뛰었다.

경매 시장에서는 청학역 예정지인 청학사거리 인근 물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청학동 경매 건수는 66건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청학동, 옥련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정비가 활발하다.

표찬 싸부원 대표는 “구도심은 개발 사업 부족으로 2021년 전고점 이후 30% 하락했다”며“청학역 노선 확정으로 재건축 사업과 공공부지 활용 등 개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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