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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 리포트] 'JYP·SM 등 엔터주 일제히 급락' 등

입력 2026-01-05 17:31   수정 2026-01-06 01:07

● JYP·SM 등 엔터주 일제히 급락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5일 일제히 급락했다. 훈풍이 분 국내 증시 움직임과 딴판이었다. 대표 엔터주인 JYP엔터테인먼트는 6.19% 하락한 7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은 10.12% 밀린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8.49%), YG PLUS(-6.75%), 디어유(-5.24%), YG엔터테인먼트(-7.53%) 등이 모두 떨어졌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해제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게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강 실장은 “(해제에) 시간은 좀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 KB證, 현대모비스 목표가 상향

KB증권은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자동차·부품주 내 최선호주로도 꼽았다. 강성진 연구원은 “올해 CES에서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제고될 것”이라고 짚었다. 현대차그룹이 연간 3만 대의 휴머노이드를 양산할 때 현대모비스는 1221억원, 100만 대를 양산할 때 2조6000억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가산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3조804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모비스는 0.81% 오른 3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LG생건, 4분기 실적 쇼크 전망”

삼성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가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매출이 5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하면서 역성장세가 지속되고 영업적자는 4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대부분 채널에서 매출 감소가 이어지는데 북미에서의 성장은 유의미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고수익 채널이었던 면세 매출이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화장품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사업 쇄신 전략이 발표되고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기 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상폐 확정’ KH건설·미래물산 폭락

상장폐지가 확정된 KH건설과 KH미래물산 주가가 정리매매 시작과 동시에 폭락했다. KH건설은 94.13% 급락한 150원에 마감했다. KH미래물산 역시 92.14% 떨어진 7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은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이날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정리매매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정리매매 기간엔 가격제한폭(30%)이 적용되지 않는다. 30분마다 단일 가격으로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거래된다. 같은 기간 정리매매 중인 장원테크도 43.40% 밀린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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