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대에 따르면 정년을 보장받는 서울대 교수 1534명 가운데 1467명(95.6%)이 성과 연봉제 방식으로 임금을 받는 데 동의했다. 호봉제를 택한 교수는 67명(4.4%)에 그쳤다. 이들은 대부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퇴직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지난해 9월 평의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성과 연봉제 도입을 의결했다. 교수 성과를 만족(S), 보통1(N1), 보통2(N2), 불만족(U) 등 네 등급으로 평가해 성과급을 차등 지급한다. 연차가 쌓이면 일률적으로 월급이 오르는 호봉제가 우수 인재 유출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에서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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