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92.64
(67.85
1.47%)
코스닥
948.98
(0.83
0.0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李대통령 "올해는 韓·中관계 전면 복원 원년"

입력 2026-01-05 19:42   수정 2026-01-12 16:09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을 했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양국의 우호 증진 방안이 주로 논의됐지만 정상회담 직전 터진 미국의 베네수엘라 무력 침공, 대만 문제를 둘러싼 중·일 갈등 등 주변 강대국 간 충돌을 염두에 둔 발언이 정상회담에서 나왔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 한다”며 한·미 동맹 강화와 한·일 협력을 강화해 온 이 대통령에게 ‘압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 1층 동대청(東大廳)에서 오후 4시47분부터 예정 시간보다 30분 긴 90분간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 내외는 인민대회당 안쪽에서 이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중국 측은 이 대통령 내외가 환영식장에 도착했을 때 톈안먼광장에서 예포 21발을 발사하며 예우했다. 정상회담을 마치고 선물 교환식과 국민 만찬까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첫머리발언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수천 년간 한·중 양국은 이웃 국가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고 국권이 피탈됐던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운 관계”라며 “이제 시대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고 했다.

시 주석은 “친구는 사귈수록 가까워지고 이웃은 왕래할수록 가까워진다”며 “불과 2개월 만에 우리는 두 차례 만났고, 상호 방문했다. 이는 양국이 중·한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했다.

베이징=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