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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맙다"…'탈팡' 사태 맞춰 깜짝 승부수 던진 SSG닷컴

입력 2026-01-06 10:32   수정 2026-01-06 14:17



SSG닷컴이 '탈팡'한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했다. 결제금액의 7%를 월 최대 5만원까지 적립해주는 게 핵심이다. 그동안 적자에 허덕인 SSG닷컴이 쿠팡 사태에 맞춰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SG닷컴은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인 '쓱세븐클럽'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입은 다음날인 7일부터 가능하다. 이 멤버십은 월 구독료 2900원에 결제 금액의 7%를 SSG머니로 고정 적립해주는 게 핵심이다. SSG머니는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이마트24·스타벅스·신세계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월 최대 적립금은 5만원이다.

쓱세븐클럽 회원은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쿠폰 2장, 5% 쿠폰 2장도 매달 받는다.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무료 반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3월엔 추가 비용을 일부 내고 CJ ENM의 OTT 서비스인 ‘티빙’을 제공하는 옵션형 모델도 도입된다. 소비자는 기본형과 옵션형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과 멤버십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게 SSG닷컴의 구상이다. 쓱배송은 4만원 이상 배송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쓱배송을 4만원 이상으로 정기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구조다. 쓱배송은 이마트 점포에서 상품을 검수·출고하는 구조로, 대형마트 품질과 전국 당일 배송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SSG닷컴이 운영을 종료한 신세계유니버스 멤버십은 계열사별로 할인 쿠폰을 제공해주던 것에서 그치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번 쓱세븐클럽은 계열사에서 공통 사용 가능한 적립금 방식으로 노선을 선회하면서 실제 혜택에 중심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세계유니버스와 달리 G마켓, 옥션의 혜택은 빠졌다. G마켓이 알리바바와 신세계 합작회사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이달 말까지 쓱세븐클럽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2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하고, 종료 이후에는 3개월간 3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과5천원의 장보기 지원금도 지급한다. 골드바(7.5g), 실버바(70g)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일부터는 일주일간 ‘쓱 장보기 페스타’를 전개한다. 멤버십 전용 특가 상품 77가지를 선보이고, 해당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쿠폰을 지급한다. 모든 고객 대상 신선·가공·일상100대 인기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매일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도 열어 최대 7천원의 장보기 지원금 또는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로 준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새 멤버십은 그로서리 성장과 고객 유입을 가속화하고, 협력사 판로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 신뢰도에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더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SG닷컴 장보기 주요 지표는 지난 11월 말부터 오름세다. 지난 12월 쓱배송 첫 주문 회원 수는 직전 달 대비 30% 증가했고, 전체 주문 건수도 15% 늘어났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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