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6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됐다.6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스피 연간 지수 범위를 3900~5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밝혔다.
한 연구원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익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해질 가능성을 대응 전략에 추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설명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2026년 코스피 전망 밴드를 작년 11월 3일 제시했던 3800~4600에서 4200~52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밝혔다.
이는 최근 반도체 수출의 급증과 HBM(고대역폭메모리), D램 계약 가격 급등을 반영한 조정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올해 300조원대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며 “초유의 실적 장세가 현실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상위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6000포인트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코스피 순이익이 현 추정치 대비 30% 증가한 427조원으로 확대되고 주가수익비율(PER) 13.7배가 적용될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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