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운영된 팝업스토어 '메주네 동네 가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월 광장시장 팝업에 이은 똥깡아지 메주 콘텐츠의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다. 브랜드 세계관을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한 공간 연출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메주가 살고 있는 우엉리 깻잎마을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는 우엉상회, 깻잎문방구 등 동네 상점을 모티브로 한 레트로 콘셉트의 부스로 꾸며졌다. 실제 골목 상권을 연상시키는 동선과 소품 배치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둘러보도록 설계했으며, 캐릭터 IP를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 녹여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는 겨울 시즌을 반영한 눈싸움 콘셉트 공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산타 복장의 캐릭터 연출, 평상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포토이즘 포토부스도 함께 설치돼 캐릭터 프레임을 활용한 즉석 촬영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포토부스는 방문 인증 콘텐츠로 확산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또한 랜덤 뽑기 캡슐을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냉동고 콘셉트 공간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팝업에서는 12월 한정 신제품도 공개됐다. 국내외 소비자를 고려해 기획된 메모리폼 목쿠션, 메주 캐릭터를 적용한 세안밴드, 실용성과 소장성을 갖춘 장바구니 키링, 랜덤 키링류, 레트로 감성 키링, 파우치 키링 등 소품 중심의 신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일부 제품은 현장 한정 구성으로 운영됐다.
회사 측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공식 SNS 팔로워 수가 1000 명 이상 증가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팬층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모린 관계자는 “광장시장 팝업을 통해 캐릭터 세계관과 어울리는 오프라인 공간 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신촌 현대백화점 팝업에서는 공간 완성도와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며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려는 방문객들의 반응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더현대 서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기획 중이며, 캐릭터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과 ‘똥깡아지 메주’ 콘텐츠에 대한 고객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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