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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중국서 이럴 줄은'…가격 급락에 비명 쏟아진 곳

입력 2026-01-06 15:35   수정 2026-01-06 15:42



국제 대두가격이 한달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밀과 커피도 지난 1개월 약세다.

6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T)에서 대두는 전날 부셸당 10.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0.17달러(1.72%) 오른 가격이지만 지난 11월 중순 11.57달러와 비교하면 9.5% 떨어졌다.

대두값은 미중 무역 분쟁 갈등 완화로 중국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를 탔으나 중국 구입량이 예상을 밑돈 데다 브라질의 대풍년으로 공급이 급증하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대두뿐만 아니라 밀과 커피도 지난 한달간 약세를 보였다. 밀은 1부셸에 5.37달러에서 5.12달러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커피는 ICE거래소에서 파운드당 4.06달러에서 3.59달러로 11.6% 내렸다. 지난해 9월 15일 4.32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17% 가까이 빠진 것이다.



한경에이셀이 추적하는 10개 농산물 가운데 오트밀, 면화, 돈육, 생우 등 4개 품목은 최근 한달 간 가격이 올랐다. CBOT에서 오트밀은 부셸당 2.95달러에서 3.04달러로 3달러대에 진입했다.

면화는 ICE거래소에서 파운드당 62.13센트에서 64.65센트로 3.8% 올랐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돈육은 한달새 파운드당 81.65센트에서 86.15센트로 5.51% 상승했다. 지난해 6월 110센트까지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락세가 나타난 셈이다. 다만 1년과 3년 상승률은 각각 6.65%와 4.39%로 큰 차이는 없다.

생우는 한달 전(12월 5일) 파운드당 227.15센트에서 235.88센트로 3.84% 올랐다. 생우는 1년과 비교하면 21.5%, 3년 전과 비교하면 49.9% 상승했다.

CBOT에서 옥수수는 5일 부셸당 4.4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도 0.07달러(1.6%) 올랐으나 보합세다. 한달 전(4.36달러)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박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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