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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아는 단어'로 말 트이는 AI 튜터 출시

입력 2026-01-06 15:42   수정 2026-01-06 15:44

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이미 알고 있는 쉬운 단어만으로도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아는 단어 기반 AI 튜터’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영어 학습의 가장 큰 장벽인 ‘완벽한 문장에 대한 강박’을 허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나두의 ‘아는 단어 확장 학습법’을 AI 기술에 접목해, 학습자가 100단어, 200단어, 300단어 수준의 기초 어휘만 알고 있어도 AI 선생님과 끊김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야나두 AI 튜터의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는 학습자의 현재 어휘 수준에 최적화된 맞춤형 회화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라면 100단어 내외의 핵심 단어만으로도 일상 대화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며, 학습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AI가 점진적으로 표현의 폭을 넓혀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어려운 단어를 새로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아는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만드는 ‘말하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야나두 수강생이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AI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으며, 음성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텍스트 채팅으로도 소통이 가능하다. 대화 도중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한국어를 혼용하더라도 AI가 이를 인식해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으로 교정해주는 스마트 코칭 기능까지 더해졌다.

야나두 관계자는 “영어를 배우고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아는 단어를 활용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AI 튜터 시스템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초 단어만으로도 1:1 과외를 받는 듯한 효과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영어 성공이라는 목표를 끝까지 완주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나두는 이번 AI 학습 시스템 강화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AI 스르르 학습지’ 및 ‘10분 영어’ 패키지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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