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 RISE 체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학 지원체계다.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대학 지원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 청년이 지역 정주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형 글로컬 대학과 메가버시티(MEGAversity) 연합대학을 추진한다. ‘경북형 글로컬대학’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에선 탈락했으나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 의지를 가진 대학을 선정해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90억원이 투입되는 메가버시티 연합대학은 도내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며 상생하는 연합 모델로, 각 대학의 특성화 역량에 집중한다.
우선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이 참여하는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은 경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미래차 혁신부품, 친환경 배터리 등 학교별 특화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이 주도하는 ‘신(新)한국인 양성 1000’은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은 물론 취·창업과 행정까지 종합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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