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리위가 윤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리위원 명단 공개 후 위원 3명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신임 당 윤리위원 7명을 임명했는데, 이들 명단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당사자들이 정치적 압박에 노출됐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선 기독교 이단으로 규정된 정명석 JMS 교주를 변호한 인물과 통합진보당 출신 인물 등이 윤리위원에 포함됐다는 얘기가 돌았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의원이 모인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기절초풍할 사람들” “의원들에게 해명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수도권 의원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윤리위원 일부가 사임했는데, 지난 5일 김도읍 정책위의장의 사의 표명 직후라 장 대표 체제가 흔들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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