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생 출퇴근 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엑셀로 근무 시간 정리하려는데 주휴수당 등 계산이 너무 골치 아픕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단골 질문으로 올라오는 고민 중 하나다. 주5일근무제로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면 8시간×시급의 주휴수당을 받는다. 단시간 아르바이트도 일주일에 15시간 이상만 일한다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 사용자가 이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 진정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가장 큰 관심을 끈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대표 김승일)이 효율적인 매장 인사·근태관리 환경 구축을 위해 픽플레이(대표 윤형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픽플레이는 깐부치킨 본사 및 직영점을 시작으로, 향후 가맹점에서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관리 솔루션 ‘가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가치업은 외식업을 포함한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환경에 특화된 인사관리 앱이다. 출퇴근 기록 관리, 근로계약서 체결 및 보관, 급여 계산 등 인력 관리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복잡한 인사·노무 업무를 모바일 기반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가치업이 이같은 필수 인사관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 알려져 소상공인과 가맹점 경영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현재 가치업 이용 매장 수는 약 2만5000개, 누적 출퇴근 기록은 1000만 건에 달한다. 교촌치킨, 맘스터치, BBQ, BHC, 메가커피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은 물론 다이소, 올리브영 등 종합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사용처도 확산하고 있다.

깐부치킨 관계자는 "본사는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법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인사·운영 관리 솔루션을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깐부치킨은 지난해 10월 30일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이자 인공지능(AI) 아이콘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치맥 회동 장소로 선택돼 글로벌 관심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매장에서는 아직도 해당 좌석에 젠슨 황 일행이 앉았던 자리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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