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를 통해 제공하는 ‘플러스앱’의 이용 신청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카페24에 따르면 2025년 플러스앱 신청 수는 1565건으로, 2024년 917건 대비 약 70.6% 증가했다. 올해 1월 기준 총 누적 신청 수는 8090여 건에 달한다.
플러스앱은 웹의 편의성과 앱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앱(Hybrid App)’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에 구축할 수 있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초기 개발 비용과 긴 제작 기간으로 앱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카페24 PRO 이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카페24는 단순한 앱 구축을 넘어, 운영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스스로 고객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성장의 비결로 꼽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바일 웹 방문객에게 앱 설치를 제안하는 ‘앱 설치 유도 팝업’ ▲설치 즉시 전용 쿠폰을 발급하는 ‘자동 쿠폰 시스템’ ▲고객 체류 시간을 높이는 ‘푸시 알림 ON 캠페인’ 등이 있다.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고객 구매를 견인하는 ‘매출 트리거’ 역할을 수행해 운영자의 개입 없이도 활성 사용자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고도화된 기능 중 하나인 ‘앱 설치 유도 팝업’은 모바일 웹 방문객에게 최적의 타이밍에 앱 설치를 제안하고, 설치 즉시 전용 쿠폰을 자동 발급한다. 이 과정은 실시간 알림 메시지로 안내돼 단순 방문객을 실제 구매 고객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푸시 알림 ON 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도달률을 높이고 고객의 앱 체류 시간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이용 사업자들의 성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로스트볼 국가대표 이지골프존’ 관계자는 “플러스앱을 통해 CRM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고, 이는 고객 재구매율과 매출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앱 출시 후 시스템이 알아서 케어해주는 덕분에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앱 유입 고객이 늘면서 전체 매출이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전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플러스앱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온라인 사업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러스앱 신청 수가 1년 사이 70% 이상 증가한 것은 고비용·고난도의 앱 개발 영역을 대중화하려는 카페24의 전략이 시장에 통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기술적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자사 앱을 운영하며 견고한 팬덤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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