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72.26
(47.47
1.03%)
코스닥
949.89
(0.08
0.0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SUV'…올해 전기차 모델 출시까지

입력 2026-01-08 15:24   수정 2026-01-08 15:25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가 작년에도 수입 SUV 시장에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베스트셀링카로 자리잡았다. 올 하반기에는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GLC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8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GLC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9332대가 판매됐다. 벤츠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E클래스(2만872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 가운데서도 GLC는 내연기관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GLC가 1만대 가까이 판매되는 동안 경쟁 차종인 BMW X5와 볼보 XC60은 각각 6166대, 5952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GLC는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을 고루 갖춘 다재다능함이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GLC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장 약 4.7m, 전폭 1890mm, 전고 1640mm 안팎의 차체에 휠베이스를 넉넉히 잡아 도심 주행과 패밀리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이전 세대보다 길이와 휠베이스를 늘리고 트렁크 용량도 70L가량 키워 패밀리 SUV로서 활용성을 강화했다.

온·오프로드 넘나들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이전 세대 대비 넓어져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파워풀한 비율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 및 효율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탄생한 3세대 모델은 럭셔리 중형 SUV 세그먼트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SUV 시장의 성장과 함께 GLC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면서도 실용성과 감성,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경쟁 모델 대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벤츠는 베스트셀링 SUV GLC의 전기차 버전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최초 적용한 모델로 새로운 크롬 그릴, 심리스(seamless) MBUX 하이퍼스크린,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 등 디자인과 가치, 다재다능함,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넉넉한 레그룸 및 헤드룸을 갖췄으며, 인공지능(AI) 기반 MB. OS 슈퍼브레인으로 구동되는 지능형 시스템과 진화된 디자인 언어를 통해 중형 세그먼트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실내에는 39.1인치의 심리스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됐다. 지금까지 벤츠 모델에 적용된 스크린 중 가장 크다. GLC 400 4MATIC 위드 EQ 테크놀로지의 경우 360kW의 출력과 최대 주행거리 713km(WLTP 기준)를 갖췄다.

또한 최대 2.4t까지 견인 가능한 토잉 능력, 비포장 도로에서 사용하는 터레인 모드, 전방 하부를 가상으로 비춰주는 투명 보닛 기능 등은 내연기관 GLC에서 호평을 받은 요소를 계승한 부분이다. 회생제동과 마찰제동을 하나의 제어 로직으로 통합해 페달 감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원-박스 브레이킹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GLC 최초의 전기 모델 디 올-뉴 일렉트릭 GLC을 국내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해 GLC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이는 GLC 판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