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설계사 해안건축이 목동 재건축 사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목동신도시는 14개 단지에 대한 정비계획이 완료되면서 서울 서부권 최대 재건축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양천구는 지난해 12월 초 목동 1·2·3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마무리하며, 목동신도시 전반에 대한 재건축 밑그림을 확정했다. 현재 각 단지별로 추진위원회 승인과 설계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로 설립 36주년을 맞은 해안건축은 자연과 사람, 역사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살고 싶고, 가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온 대한민국 건축설계사다. 이러한 설계 철학을 토대로 주거, 업무, 문화 시설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특히 정비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에는 서빙고 신동아 아파트 재건축, 성수3 재개발, 여의도 미성아파트 등 한강변 1열 사업지들을 연이어 수주했다.
해안건축은 다음 무대로 목동에 주목했다. 목동 재건축은 기존 14개 단지 2만6629세대를 약 4만7000여 세대로 재개발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단지별 속도와 완성도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건축설계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회사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정비사업 통합 심의 완료 1호 사업장으로 이끌며, 인허가 추진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인허가 대응 역량과 재건축 추진 주체와의 신뢰 관계는 사업의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재건축에서는 설계사의 경험과 인허가 이해도가 사업 속도와 안정성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해안건축은 그동안 축적해온 설계 역량과 인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동 재건축을 통해 소유주들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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