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정 양극재는 현재 업계에서 사용하는 다결정 양극재보다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고 에너지 밀도가 높다. 입자 간 균열이 적어 화재를 유발하는 내부 가스 발생 가능성도 낮다. 하지만 기존 기술로 단결정 양극재를 합성하려면 장시간 열처리 과정에서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
SK온과 서울대 연구팀은 나트륨 기반 단결정을 먼저 만든 뒤 이를 리튬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테스트 결과 구조적 변형이 감소했고, 가스 발생량도 다결정 양극재 대비 25배 줄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됐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