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공동 설립한 패션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의 팝업스토어(팝업)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팝업으로 오는 16일부터 3월15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이 브랜드는 2019년 브래드 피트와 그의 친구인 보석 디자이너 삿 하리가 공동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삿 하리는 당시 꿈에 브래드 피트가 나와 “내 인생에는 더 많은 부드러움이 필요해”라면서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갖고 싶어 했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는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할 부드러운 녹색 캐시미어 셔츠를 찾다 만족하지 못해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고, 전 세계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셔츠를 제작하던 것을 계기로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
갓스 트루 캐시미어의 제품은 100% 최고급 이탈리아산 캐시미어만으로 만들어진다. 모든 셔츠에는 차크라(고대 인도 철학 전통에서 비롯한 인간의 에너지 센터)를 상징하는 단추 7개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보석이 장식돼 있다.
팝업 매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캐시미어 셔츠를 비롯해 25FW 시즌 컬렉션과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 시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300만원대 캐시미어 셔츠는 총 18가지 스타일로 선보이고 캐시미어 소재 팬츠와 재킷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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