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최고 연 8.8%의 금리를 받는 적금이 신한은행에서 출시됐다.
신한은행은 9일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한 달부터 적금(매주)X현대자동차’를 1만 계좌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3개월 만기에 매주 최대 10만원씩 넣을 수 있는 상품으로 총 1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8%, 최고 금리는 연 8.8%다.
현대차의 차량을 구매하는 계약을 맺으면 3%포인트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여기에 총 납입회차의 90% 이상 납입하면 2%포인트,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포인트, 최근 6개월간 신한은행 예·적금이 없었다면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는다.
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차량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도 받는다. 해당 쿠폰은 차량이 출고될 때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신한은행의 앱 ‘신한쏠(SOL)뱅크’의 쿠폰함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차량 계약부터 출고까지 이어지는 과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들과 협업해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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