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에 밀려 약세로 마감한 영향을 일부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2.31%) 내린 13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만7000원(3.57%) 하락한 7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주가가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9%)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대다수가 밀린 채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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