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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4대 보험 가입 논란, 사실과 달라"…박나래 '진실 공방'

입력 2026-01-09 11:09   수정 2026-01-09 12:01



박나래를 둘러싼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에 대해 일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박나래 충격 반전 카톡 공개,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진호는 영상에서 "박나래 관련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했다.

영상에 따르면 논란을 주도적으로 제기한 인물은 전 매니저 A씨로, 그는 박나래와 JD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인 앤파크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영상에서 '월급 논란', '4대 보험 가입 여부 논란' 등에 대해 짚었다.

이진호는 우선 "당초 500만원의 월급을 주기로 했는데 300만원만 줬다"는 매니저의 주장에 대해 "검증 과정에서 의아했던 것은 해당 매니저의 나이와 경력"이라며 "최초 제보 당시 매니저는 경력 10년 이상이라고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A씨는 2018년 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바 있으며, 대표로서의 경력은 있으나, 매니저로서의 경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는 JDB엔터에 입사 당시 신입이었으며, 약 170만원대 월급을 받았고, 앤파크 이직 이후 330만원대 월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매니저가 박나래에게 4대 보험을 가입시켜달라고 요구했는데 묵살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이진호는 "확인 결과 매니저 A씨의 월급은 2024년 10월부터 박나래 1인 소속사 앤파크에서 지급됐다"며 "박나래는 세무 관계자에게 '모든 권한은 A씨에게 있으니 A씨 의견대로 진행해달라'고 했다. 이는 박나래와 매니저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후 매니저는 본인의 월급과 상여, 막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월급까지 본인이 지급하도록 진행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어 "4대 보험 가입은 누구 권한이었냐가 쟁점이다. 2024년 9월, 세무 관계자가 A 씨에게 '어떤 방식으로 급여를 받기 원하나'고 물었다. '근로 소득이냐 사업 소득이냐 편하게 해라'고 했고, 당시 세무 관계자는 근로 소득으로 유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앤파크 법인에서 급여가 지급되다보니 3.3% 사업 소득보다 근로자로 채용해 4대 보험을 드는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A 씨는 사업 소득 급여를 받고 싶다고 했다. 근로 소득을 받으면 자연스레 4대 보험 가입해야 한다. 세무 관계자는 의아하긴 했지만 매니저에게 전권이 있어 이의 제기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매니저는 지속적인 요구에도 4대 보험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했지만, 세무 관계자의 말은 달랐다"라며 "결과적으로 A 씨는 근로 소득 변경에 대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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