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약세다. 외국인이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이지만, 조선과 방산 관련 종목들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65포인트(0.54%) 내린 4527.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0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00억원어치와 333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9%와 2.65%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SK하이닉스 4763억원어치와 삼성전자 348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그간 급등한 차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15% 상승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방비를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한 영향이다.
HD현대중공업도 2.15%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85포인트(0.62%) 내린 938.21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2억원어치와 4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138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만 1.46% 상승할 뿐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41%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3.62%와 3.49% 빠지는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원(0.15%) 오른 달러당 145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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