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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동혁·조국 만나자"…무슨 일?

입력 2026-01-11 10:13   수정 2026-01-11 10:19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장동혁 국민의힘·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야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SNS) 글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통일교 사태와 김병기-강선우 돈공천 사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특검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특검법 신속 입법을 논의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병기-강선우 돈공천 스캔들은 수도권에서 기득권이 되어버린 민주당 정치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에 주민보다 줄 설 생각만 하는 사람들 속에서는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에 주민보다 줄 설 생각만 하는 사람들 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다. 그런데 수사가 유야무야 되고 있다"며 "김병기-강선우 돈공천이 민주당의 어디까지 퍼진 병증인지 뿌리째 뽑아내고 일벌백계하려면, 강도 높은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야당이 힘을 모아 특검법을 신속히 입법해야 한다. 혁신당도 분명한 야당이다. 부패한 여당에 맞서 특검과 공정 수사를 압박하는 것이 야당의 본분"이라며 "이념과 정체성을 각자 내려놓고, 국민이 선출해준 야당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 별도로 연락해 취지와 방식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논란과 관련해 전수 조사를 통해 정치 구조의 썩은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또한 지난 9일 김경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시인하자 "특검은 이럴 때 필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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