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온브릭스’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당도와 숙도를 수치화한 큐레이션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과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온브릭스는 과일의 당도·선도·숙도를 기준으로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기준’을 정량화해 제시하며,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과일 소비 방식을 데이터 기반 선택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적의 섭취 시점을 의미하는 ‘맛의 골든타임’을 배송 시스템에 반영했다. 새벽배송을 기본으로, 딸기·복숭아 등 신선도 변화가 빠른 품목은 수확 당일 발송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하는 ‘오늘따On’ 서비스를 운영한다. 품질 관리 기준을 유통 단계 전반으로 확장한 전략이다.공급망 관리도 차별화 요소다. 글로벌 수입 자회사를 통해 해외 프리미엄 산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자체 프레시 센터에서 선별·보관·출고를 일원화했다. 국내 최초로 ‘자이언트 포멜로’를 정식 수입한 것도 이러한 산지 직거래 기반의 상품 기획 결과다.
상위 1% 품종만 선별한 ‘온리 브릭스’를 비롯해 선물용 라인업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과일을 주제로 한 테마형 팝업스토어를 2년 연속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지난해 수박 큐레이션 캠페인 기간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늘었다. 온브릭스는 “프리미엄 과일의 기준을 고도화해 소비자 선택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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