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우 맛집으로 출발한 ‘사미헌’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가정간편식(HMR) 국/탕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표 제품인 ‘사미헌 갈비탕’은 누적 판매량 2000만팩을 돌파하며, 국·탕류 HMR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사미헌은 브랜드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켓컬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갈비탕 부문 상위권 판매를 이어가며 시장 지배력을 키워왔다.사미헌은 26년간 부산 서면 본점에서 축적한 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OEM이 아닌 자체 생산 공장에서 제품을 만든다. 엄선한 소갈비를 수작업으로 손질하고, 비법 육수로 끓여내는 전통 방식을 유지해 ‘간편식이지만 제대로 된 한 끼’라는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사미헌은 베스트셀러인 갈비탕 외에도 꼬리곰탕, 우거지갈비탕 등 다양한 국탕류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식탁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갈비탕과 LA갈비 제품이 부산시 인증 ‘부산우수식품’에 선정되며 품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부산우수식품은 지역 내 생산 식품 중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탁월한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사미헌은 부산우수식품 선정을 통해 맛뿐 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부산의 자존심’으로 공인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미헌 관계자는 “누적 2000만 팩 판매는 맛과 신뢰의 결과”라며 “국·탕류를 중심으로 HMR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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