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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지만 中 추격 거세다"…권오갑, 노조에 무슨 말?

입력 2026-01-11 11:34   수정 2026-01-11 11:35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이 최근 전임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중국의 거센 추격에 맞서 노사 간 단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명예회장은 정병모(20대)·백형록(21대)·박근태(22대)·조경근(23대)·정병천(24대) 등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를 이끌었던 5명의 전임 지부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권 명예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최근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중국의 거센 추격 등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임 지부장들은 이에 "과거의 대립을 넘어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명예회장은 조선업 위기가 극심했던 2014년 사장으로 부임해 사업 분할 등 체질 개선 과정에서 노사 내홍을 겪으면서도 노사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권 명예회장은 박근태 전 지부장이 노조 활동으로 수감 중일 당시 교도소를 찾아 직접 면회하면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HD현대 측은 "이번 간담회는 권오갑 명예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현장 경영'과 '사람 중심 경영'의 연장선"이라며 "노사는 격의 없는 소통과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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