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0만원대 가격으로 보급형 제네시스로 꼽히는 G70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일부 선택사양을 기본 적용해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작년 G80과 GV80 등 핵심 모델 노후화로 내수 판매량(11만8395대)이 2024년보다 9.4% 감소했다. 특히 G70은 전년보다 내수 판매량이 20% 넘게 줄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G70 단종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제네시스는 결국 전체 볼륨 판매량 확대 차원에서 G70 연식 변경 재출시 카드를 꺼냈다.
제네시스는 12일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에 선택 품목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차량 후면부에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새로 추가된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전용 스포츠 내·외장 사양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지상고를 10mm 낮춤에 따라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무게 중심을 낮춰 차체 반응 민첩성과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켰으며 브레이크 패드의 성능을 개선해 제동 응답성을 높였다.
아울러 외장에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브렘보 블랙도장 모노블럭 4P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내장에는 스포츠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헤드라이닝 및 필러 트림 스웨이드 내장재가 포함된 에디션 전용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적용해 한층 더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전용 컬러인 세레스 블루를 포함해 바트나 그레이 비크 블랙 벌리 블루 마칼루 그레이 매트 총 5종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울트라 마린 블루 투톤이 있다.
2026 G70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438만원, 가솔린 3.3 터보 4925만원이고, 2026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4633만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5886만원이다. (※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