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페링제약과 한미약품은 야간뇨와 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과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종근당이 맡던 미니린과 녹더나의 국내 병·의원 영업·마케팅을 1월 1일부터 한미약품이 맡게 됐다. 한국페링제약은 종합병원을 중심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국내 공급 유통은 한미약품이 모두 담당한다.
한미약품은 30병상 이상, 300병상 이하 규모 중소형 병원을 커버해 야간뇨 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1·2차 의료기관에서 이들 제품 활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유사체다.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통해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 5세 이상 소아의 일차성 야뇨증 표준치료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설하정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과 생체 이용율을 높였다
김민정 한국페링제약 대표는 "미니린과 녹더나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 위치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폭넓은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미니린과 녹더나의 임상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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