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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국힘, 李대통령 16일 오찬 제안에 아직 답변 없어"

입력 2026-01-12 16:59   수정 2026-01-12 17:27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2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오찬간담회에서 여야 지도부에게 국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공유한다. 또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비서관은 "지난해는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회복과 성장의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고 국가 대도약의 기반 구축에 국정 동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자리는 의제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주요 경제, 민생 현안을 비롯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예정"이라며 "청와대는 앞으로도 각 정당 지도부와의 소통을 지속하면서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각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청와대는 지난 9일 7개 정당에 간담회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국민의힘 측은 청와대 측 초청에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아 참석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은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답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지난번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졌듯 언제든지 국민의힘 지도부가 원한다면 충분히 대화할 시간을 만들겠다"며 "예정된 간담회 전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가 해외 일정으로 불참 의사를 전달해 천하람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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