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삼성증권에 대해 경쟁사와 주가 차별화를 위해선 발행어음 인가 후 단기간 내 목표액 모집, 높은 마진확보 등이 뒤따라줘야 한다고 짚었다.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발행어음 인가 여부"라며 "다행히 계획대로 일정 진행 중이며 2월 말이면 결과 확인을 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가 땐 올해 3조원 발행이 목표인데, 회사가 자산 1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34만3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목표량을 채우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윤 연구원은 짚었다.
윤 연구원은 "중장기로는 리테일과 운용수익 강화가 기대된다"며 "현 장세에서는 적극적 레버리지 영업을 하는 사업자가 돋보이는 구간이다. 발행어음 조달액만큼 운용자산이 늘어나기 때문에 역량만 충분하다면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밸류업 공시를 통한 주주환원책 명문화가 필요하다"며 "중장기 배당성향 50%로 소통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타임라인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회사의 연결 지배순이익은 228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우호적 업황에서 일회성 손실이 크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