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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쿠페형 SUV '필랑트'로 팰리세이드 잡는다

입력 2026-01-13 10:00   수정 2026-01-13 11:07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 등 중견 완성차 3사가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점유율 올리기에 나섰다. 중형 스포츠유틸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3사 중 유일하게 작년 내수 판매량을 늘린 르노코리아는 올해도 주력 차종 신차를 출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린다.

KGM은 픽업 트럭 무쏘를, 한국GM은 뷰익과 GMC 등 새 브랜드를 도입하며 반등에 나선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내수 판매대수는 5만2271대로 2024년(3만9816대)보다 31.3% 증가했다.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인기를 끈 덕분이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서 7개 차종을 판매하는데, 작년 내수 판매의 78%(4만877대)를 그랑 콜레오스가 도맡았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그랑 콜레오스의 뒤를 이을 신차 ‘필랑트’를 공개한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를 결합한 준대형급 크로스오버다.

필랑트란 차명은 르노가 1956년 내놓은 ‘에투알 필랑트’(프랑스어로 별똥별)에서 유래했다. 에투알 필랑트는 르노가 항공기 설계를 접목한 1인승 초고속 레코드카로 당시 시속 300km를 넘긴 슈퍼카다.

필랑트는 올해 1분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티볼리와 코란도 등 주력 모델 노후화로 작년 내수 판매량이 4만249대로 전년보다 14.4% 줄어든 KGM은 픽업트럭 ‘무쏘’로 승부수를 띄운다.

‘짐칸 덮게가 없는 소형 트럭’을 뜻하는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돼 연간 자동차세가 2만8500원에 불과하고, 일반 승용차에 붙는 개별 소비세와 교육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KGM은 무쏘 차값을 가솔린(2.0L 터보)은 2990만원, 디젤(2.2L) 3170만원부터로 경쟁 차종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출범한 이후 지난해 최저 내수 실적(1만5094대)에 그친 한국GM도 새판짜기에 나섰다. 인천 부평과 창원 공장에서 만드는 소형 SUV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만으로는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어렵다고 보고 새 브랜드를 들여온다.

한국GM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 1개 차종과 픽업트럭·상용차 전문 GMC의 3개 차종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신차 4종 모두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SUV이다. 이들 신차는 국내 생산 대신 수입할 계획이어서 가격 경쟁력 확보가 판매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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