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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받아도 자동차주 사라"…현대차 사상 첫 40만원 돌파

입력 2026-01-13 10:36   수정 2026-01-13 10:39


자동차 관련 주식이 질주하고 있다. 현대차가 연초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 대장주인 현대차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8.31% 상승한 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40만5000원까지 뛰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현대모비스(15.74%), HL만도(9.61%), 한온시스템(4.04%) 등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29.93%), 모베이스전자(29.92%), 모베이스(29.87%), 씨티알모빌리티(22.64%)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강세다.

현대차그룹은 CES2026에서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아틀라스 공개를 계기로 업계에선 '피지컬 AI' 상용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AI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다룬다면 피지컬 AI는 실제 세계에서 움직이고 반응하는 AI를 의미한다.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피지컬 AI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연내 미국에 로봇 전용 훈련 거점인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기로 했다. 지난해 1월 엔비디아와 맺은 협력 분야를 데이터센터에서 로봇으로 넓히면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와 로보틱스 신사업의 고성장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현대차 주도의 자동차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피지컬 AI가 실생활로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은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목표주가도 최근 줄줄이 상향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 대비 71.43% 높은 60만원으로 상향했다. 흥국증권도 33만원에서 47만원으로 올렸고 최근 키움증권(34만원→45만원), 메리츠증권(34만원→50만원) 등 올 들어 10곳이 넘는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높여잡았다. 현대모비스 역시 유진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올리는 등 주가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 LS증권 역시 이 기업의 목표주가를 4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CES 행사 이슈 소멸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날 수 있으나 로봇과 자율주행 모멘텀(성장 동력)을 고려하면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현대차와 에스엘, 기아, 현대모비스, SNT모티브 등 순으로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면서 장기적으로는 로봇과 자율주행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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