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유리가 심리 스릴러 연극 'THE WASP(말벌)'을 통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권유리가 출연을 확정한 'THE WASP(말벌)'은 20년만에 재회한 두 고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2015년 영국 런던 햄스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받은 바 있으며, 이번 무대는 한국 초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빈곤의 굴레가 이어지는 삶의 풍파 속에서 거친 생존을 이어가는 카알라 역을 맡았다. 권유리는 인물 내면의 균열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심리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권유리는 지난해 개봉한 심리 파괴 스릴러 영화 '침범'에서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을 잃은 특수 청소 업체 직원 김민으로 분해, 기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어두운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극으로는 '앙리할아버지와 나' 이후 6년만에 복귀하는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무대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도전 행보를 펼치는 권유리가 이번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권유리의 새로운 얼굴이 담길 'THE WASP(말벌)'은 오는 3월8일부터 4월26일까지 세종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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