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 13일 13: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13일 오전 전북 전주 공단 본부에서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한 자산운용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성주 이사장이 지난달 취임하고 전주에 둥지를 튼 국내외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다. 참석자들은 전주사무소를 운영하며 느낀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지역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국민연금과의 소통이 훨씬 더 원활해졌다"며 "더 많은 자산운용사가 지역에서 활동하려면 교통·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위탁운용사 선정에서 지역 가점을 강화하는 등 지자체와 공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국민연금이 지역에 뿌리내리려면 금융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국민연금과 거래하는 국내외 운용사들이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것이 더 큰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겠다"며 "전주가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반드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에 사무소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는 러셀 인베스트먼트, 비엔와이멜론, 블랙스톤, 티시먼스파이어, 핌코, 프랭클린템플턴, 하인즈가 있다. 국내 운용사로는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운용이 전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