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해럴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현재 외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지난 국회 청문회 직후 출국해 현재 해외에 있다. 경찰은 법무부에 로저스 대표 입국 시 통보요청과 함께 입국할 경우 출국정지 조치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로저스 대표 측과 1월 중순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 5일 서울경찰청 쿠팡 태스크포스(TF)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해 최근 2번째 출석 요구를 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로저스 대표는 1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히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진 않았다"며 "(로저스 대표가 경찰과) 소통은 했지만 출석을 안 한 것이다. (날짜 조율에)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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